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 (TRIANGLE)


장  르     드라마

극  본     최완규

연  출     유철용, 최정규

출  연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오연수, 백진희

방  영     2014년 5월


세 남자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광역수사대 소속 형사인 장동수(이범수), 그가 오랜 기간 쫓고 있는 고복태(김병옥)를 잡을 실마리가 사북에서 나왔다. 사북은 동수의 고향이자 아픔이 있는 곳. 

사북 탄광에 다니던 광부였던 아버지는 대규모 소요사태의 소용돌이 속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그때 동수의 나이 고작 12살, 생활고에 시달리던 엄마에게 버림받고 동수는 7살 동철과 갓난쟁이 동우 두 동생과 고아원으로 갔다.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몰래 탄광에서 고철을 훔쳐다 팔았던 동수는 경찰을 피해 잠시 고아원을 떠났다 돌아와 보니 동생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20년이 넘도록 동생들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던 그는 동생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며 살았다.


험한 인생을 살아가며 소년원을 들락거리던 동수를 형사 황정만(강신일)이 데려다 자식처럼 키웠다. 그래서 황정만의 딸 황신혜(오연수)와 한 집에서 남매처럼 자랐고, 어느새 서로에 대한 남녀의 감정도 자랐지만, 동수는 그녀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자신을 수렁에서 건져 키워준 황정만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신혜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프로파일러가 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유학을 마치고 경찰조직에 들어온 신혜와 조우한 동수는 그녀가 남편과 별거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사북에 도착한 동수는 그곳에서 허영달(김재중)을 만나게 된다. 사채빚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면 온갖 진상짓도 마다하지 않아 동네 사람들이 다 아는 유명한 3류 양아치 영달. 동수는 탐문 수사를 하던 중 사북의 사정을 꾀고 있는 영달을 정보원으로 삼기로 한다. 그가 잃어버린 동생 동철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갓난쟁이였던 막내 동우은 광산부자 윤태준 집안에 입양되면서 윤양하(임시완)라는 이름을 얻었다. 사설 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그곳에서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던 딜러 오정희(백진희)와 만나 이끌리게 된 양하. 그녀는 여자에게는 늘 냉소적이고 싸늘했던 양하의 마음을 연 첫 번째 여자다. 그런데 정희의 주위를 맴도는 양아치 한명이 자꾸 거슬린다. 양하는 그런 양아치가 정희를 좋아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그가 어려서 헤어진 형 동철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